아이들을 위한 화학 탐구, 드디어 시작됐다!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03

미쓰비시케미컬은 KCJ GROUP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교육 서비스인 ‘키자니아 온라인 컬리지’에서 새로운 콘텐츠 ‘화학 제조업체의 일~화학의 힘으로 소재를 만들다~’를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아이들이 화학 소재의 기초를 익히는 동시에, ‘동영상’과 ‘트레이닝’을 통해 개발·제조에 관여하는 전문가의 시각을 접하고, 소재 개발 과정을 따라가 보도록 설계됐다. 아이들은 연구 개발을 거친 화학 소재가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우리의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바꾸는지 그 과정을 즐기며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일하는 연구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최근 아이들의 ‘과학 기피’ 현상과 이공계 진학률 감소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과학 공부를 좋아한다’고 답한 초등학생은 약 8할에 이르지만, 중학생은 약 6할 수준에 그치며 다른 과목과 비교해도 의욕 저하가 두드러진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탐구 중심 학습’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아이들은 ‘동영상’ ‘트레이닝’ ‘워크숍’의 세 가지 단계를 거치며,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소재의 힘을 발견하고 ‘화학 제조업체’의 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트레이닝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화학 소재 연구자가 된 것처럼 역할을 맡는다. 화학 소재 개발을 통해 일상의 불편을 해결해 보고, 그렇게 개발된 화학 소재가 적용된 제품이 생활을 어떻게 더 편리하게 만드는지 직접 체험한다. ‘연수’ 파트에서는 이지필 수지, 식용 유화제, 광학용 투명 점착 시트, 가스 배리어 수지 등 4가지 화학 소재를 다루며, 각 소재의 특성과 쓰임새를 익힌 뒤, ‘실습’ 파트에서 목표에 맞게 배합과 조합을 조정해 본다.

워크숍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워크숍 형식으로 연구자(가칭)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쓰비시케미컬은 1933년 창립 이후 기초 화학제품부터 기능성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공급해 온 종합 화학 제조업체다. 모빌리티, 반도체·통신, 식품, 의료, 인프라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키자니아 온라인 컬리지’는 KCJ GROUP이 2022년 11월 8일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용 온라인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앱으로만 제공해 왔지만, 2026년 4월부터는 웹 버전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물론, 공립 초·중학교에서 아이들이 학교로부터 대여받은 단말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