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커넥티드카의 혁신, 끝장나는 변화!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02

커넥티비티와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즈(IST)는 현대자동차그룹(HMG)이 차량용 커넥티비티 관리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IST의 eSIM과 커넥티비티 매니저를 통해 이번 제휴는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과 완성차 업계 공급망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IST의 커넥티비티 매니저를 도입하면 완성차 업체는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파트너를 선택하는 데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필요에 따라 차량 내 이동통신사를 동적으로 전환해 비용과 물류,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IST의 eSIM을 차량에 탑재하면 완성차 업체는 지역별로 서로 다른 SIM 카드 구성을 따로 갖출 필요가 없어지며, 모든 시장에서 안정적인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급망 구조를 크게 단순화할 수 있다.

IST는 eSIM이 탑재된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HMG 차량의 커넥티비티를 전 세계 주요 전략 시장에서 통합 관리한다. HMG는 매년 수백만 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매년 수백만 대 수준의 커넥티드카에 IST의 eSIM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론칭은 중동 시장에서 먼저 시작된다. 해당 지역에서 출고되는 차량에는 전 세계에서 활용 가능한 연결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며, 목적지 국가에 맞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끊김 없이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다.

IST의 첨단 eSIM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보다 매끄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연스러운 내비게이션, 강화된 안전 기능, 개별 수요에 맞춘 차량 내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IST는 GSMA 인증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커넥티비티 매니저를 기반으로, 자사 솔루션이 탑재된 차량이 신뢰도 높은 보안 연결을 제공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견고한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고, 운전자의 안전과 전반적인 주행 경험을 동시에 뒷받침한다.

IST는 이번 협력이 커넥티비티를 축으로 자동차 산업을 재편 중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전략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핵심 단계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