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비전이 루미나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특정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자산에는 Iris와 Halo 라이다 센서와 관련된 지식재산권과 재고, 핵심 엔지니어링 및 운영 인력, 일부 상업 계약과 수주 물량이 포함된다.
마이크로비전은 미국 파산법 제363조에 따라 루미나가 진행한 경쟁 입찰에서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루미나의 라이다 사업과 관련된 특정 자산, 인력, 계약에 대한 현금 인수 가격은 3,300만 달러(약 439억 8,900만 원)다.
마이크로비전은 워싱턴주와 워싱턴 D.C., 독일 함부르크와 울름을 거점으로 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통합 라이다 하드웨어와 인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독자 기술은 로보틱스, 자동화 창고, 농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성과 자동화를 끌어올리며 자율 시스템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을 위해 고도화한 핵심 기술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의 진화를 꾸준히 가속하고 있다.
군사 분야에 기술을 공급해온 이력에 기반해, 마이크로비전은 반자율 및 완전 자율형 공중·지상 센서 시스템을 핵심 목표 제품으로 삼고 있다. 이 회사는 MEMS 기반 장거리 라이다와 플래시 기반 단거리 라이다를 포함한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기술에 차량용 인식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일상의 이동 속도에 맞춘 안전한 모빌리티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