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택시업계의 협력, 위기인가 기회인가?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24

Uber Japan은 전국 주요 파트너 택시 회사를 초청해 ‘Uber Summit 2026 - 함께 만들어가는 모빌리티의 미래 -’를 도라노몬의 TOKYO NODE에서 열었다.

Uber Japan이 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출 앱의 보급,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 일본식 공공 라이드셰어 도입 움직임 등을 배경으로 일본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Uber Japan이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택시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Uber Japan의 최신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하는 세션과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택시 회사 경영진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데이터 활용을 통한 운행 효율 제고, 인바운드 수요 대응, 기사 근무·배차 최적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Uber Japan은 현재 일본에서 1,000곳이 넘는 택시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호출 앱을 통한 승차 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서밋은 이런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이 아니라 ‘공동 창출’을 축으로 한 새로운 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무대가 됐다.

Uber Japan은 앞으로도 파트너 기업들과 손잡고 일본 모빌리티 사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