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 미국 법인이 새로운 전기 SUV ‘로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2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를 기반으로 한 OEM 차량이다.
로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미국 시장에서 닛산이 내놓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현지 기준 판매 가격은 4만5990달러(약 70만 엔, 약 9,331만 원) 수준이다.
로그 PHEV는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했을 때 최대 38마일(약 61km)을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어, 일상적인 출퇴근에 적합한 정숙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이 더해지면 총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20마일(약 676km)까지 늘어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복합 연비는 64MPGe로 평가됐다.
닛산이 파워트레인 전략을 넓히고 다변화하는 가운데, 로그 PHEV는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전동화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줄 전략 차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로그 PHEV에는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시스템 총출력은 248마력, 최대 토크는 322lb-ft로, 가솔린 엔진 사양의 로그보다 더 민첩한 가속 성능을 낸다.
로그 PHEV는 SL과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두 트림 모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9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Apple CarPlay와 유선 Android Auto, 전·후석 USB 포트, LED 안개등, 앞좌석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닛산 세이프티 실드 360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플래티넘 트림에는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보스 9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전동 파노라마 선루프, 뒷좌석 열선, 가죽 시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