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보호 필름 ARMORTEK(아머테크)이 2026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 오토메세 2026에 첫선을 보인다. 현장에는 혼다 컬렉션 홀 소장 차량인 혼다 ‘시빅’(전일본 투어링카 선수권 출전차: 1990년)과 ‘시빅’ WTCC(세계 투어링카 선수권 출전차: 2017년) 등, 혼다의 역사를 대표하는 레이스카 2대가 전시된다.
1998년 문을 연 혼다 컬렉션 홀은 혼다를 대표하는 제품 150대 이상을 전시하는 한편, 역사적인 이륜·사륜 레이스 머신을 실제 주행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는 ‘동태 보존’ 방식을 채택해 운용하고 있다. 아머테크는 이번에 전시되는 두 대의 차량을 비롯해 F1 머신과 SUPER GT 머신 등 컬렉션 홀 소장 레이스카에 적용되며, 혼다 컬렉션 홀의 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형 시빅은 혼다가 독자 개발한 가변 밸브 타이밍·리프트 기구를 적용한 DOHC VTEC 엔진을 탑재하고, 시빅 Si-R을 베이스로 제작한 그룹 A 레이스카다. 1990년 전일본 투어링카 선수권 클래스 3에 출전해 나카야 아키히코·오카다 히데키 조가 시즌 2승을 기록했고, 이 활약을 발판으로 혼다는 4년 연속 메이커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2017년형 시빅 WTCC는 세계 투어링카 선수권에서 노르베르토 미첼리스가 최종전까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며, 혼다 진영으로서는 최고 성적인 시즌 종합 2위를 이끌어낸 머신이다.
2월 13일 오사카 오토메세 첫날에는, 전시 차량인 시빅 WTCC를 몰았고 일본인 최초의 정규 드라이버로 세계 투어링카 선수권에 출전했던 미치가미 류 선수가 아머테크 부스에서 팬 서비스를 진행한다. 미치가미는 WTCC는 물론, 투어링카 무대에서 시빅과 어코드로 활약했으며, 전일본 GT 선수권과 SUPER GT에서는 NSX로 2000년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등 혼다의 에이스 드라이버로 이름을 남겼다.
한편 에스앤드컴퍼니는 아머테크 관련 사업을 신설 법인인 SP로 이관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 동시에 제품 성능 검증과 신제품 개발을 목표로 모터스포츠 분야 진출도 공식화했다. 파트너로 혼다 레이싱(HRC)을 선정하고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HRC의 이륜·사륜 모터스포츠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