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인가? 일본 통운의 ‘철도 7일’ 서비스, 저비용으로 안정적 배송!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09

일본통운이 자연재해로 인한 운송 장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운송 소요일을 통상보다 길게 잡아 ‘집하일 플러스 7일’로 고정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납품과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규 서비스 ‘철도 7day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첫 단계로 도쿄화물터미널역과 백제화물터미널역(오사카) 구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폭설, 강풍 등 자연재해가 잦아지면서 운송 네트워크가 일시적으로 끊기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2024년 4월부터 트럭 운전자의 시간외 노동 규제가 강화되면서, 장거리 운송 인력 부족도 한층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일본통운은 이런 흐름을 고려해 고객사가 납품 일정을 보다 확실하게 세울 수 있도록, 운송 소요일을 7일로 고정하고 재해 발생 시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설계했다.

새 서비스의 핵심은 납기를 ‘집하일 플러스 7일(8일째 배송)’로 못박아 두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재해나 지연이 발생해도 납품 계획을 유지하기 쉽고, 동시에 기존 통상 납기 서비스보다 낮은 운임을 제시한다는 점을 내세운다.

운송 중 재고를 계획적으로 활용해 출발지와 도착지에서의 과잉 재고를 줄이고, 보관료 부담 완화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철도는 주요 육상 운송 수단 가운데 CO2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모달 시프트를 통해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웹 내비게이션 서비스 ‘철도 컨테이너 NAVI’를 통해, 웹 기반의 간편 주문부터 실시간 운송 상황 확인, 지연 발생 및 배송 완료에 대한 이메일 알림, CO2 배출량 산정과 리포트 제공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첫 단계 서비스의 개요를 보면, 구간은 도쿄화물터미널(수도권 집하)에서 백제화물터미널(오사카권 배송)까지이며, 소요일은 집하일 플러스 7일(8일째 배송)이다. 사용 컨테이너는 12피트 규격에 적재 중량 5톤이다.

NX그룹은 다양한 운송 모드를 조합해 카본 뉴트럴, 탈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CO2 배출량을 줄이는 물류 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기업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계속해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