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오브 인디애나 오토모티브(SIA)는 2월 3일, 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스바루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오텀 그린 메탈릭 컬러를 입은 제1호 차가 조립 라인에서 먼저 라인오프됐다. 이로써 포레스터는 스바루가 미국에서 현지 생산하는 첫 하이브리드 SUV라는 이력을 남기게 됐다. 이번 양산 개시로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모든 포레스터는 인디애나주 라파예트 공장에서 조립된다. 이 공장은 이미 2024년 10월부터 신형 포레스터 가솔린 모델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신형 포레스터는 베이스, 프리미엄, 스포츠, 리미티드, 투어링, 윌더니스까지 6개 트림으로 전개된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프리미엄, 스포츠, 리미티드, 투어링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미국 전역의 스바루 딜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 트림에는 최신 세대 스바루 ‘아이사이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주요 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차로 중앙 유지 기능이 더해진 어드밴스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연동 헤드램프,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신형 포레스터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이 평가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 트림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포레스터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스바루 오브 인디애나 오토모티브는 일본 밖에 위치한 유일한 스바루 생산 거점으로, 현재 어센트, 크로스트렉, 포레스터 등 3개 모델을 조립하고 있다. 1989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이 공장에서 생산된 스바루 차량은 누적 600만 대를 넘어섰다. 약 6,500명이 근무 중이며, 품질과 안전, 환경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아 생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