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치아가 신형 ‘감마’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브랜드 진화를 상징하는 핵심 모델이자,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전략 차종이다.

오리지널 감마는 란치아가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생산·판매했던 중형 모델이다. 당시에는 패스트백 세단과 2도어 쿠페 두 가지 차체가 마련됐다. 그 감마가 4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신형 란치아 감마는 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생산된다. 생산은 스텔란티스그룹 안에서도 최첨단 제조 거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멜피 공장이 맡는다. 첫 차량은 이미 도로 주행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프로젝트는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

신형 감마는 STLA 미디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차체 형태는 크로스오버 패스트백이다.
매끄러운 선과 뒤쪽으로 갈수록 날렵하게 좁아지는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길이 4.67m, 폭 1.89m, 높이 1.66m다. 효율성, 실용성, 존재감을 함께 갖추도록 설계됐다.
파워트레인은 여러 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145마력 하이브리드 모델이 마련된다. 이 모델은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순수전기차 라인업도 다양하다. 주행거리 540km 이상을 확보하는 230마력 모델, 주행거리 740km 이상을 목표로 하는 245마력 모델이 준비된다. 최상위 모델은 375마력 AWD 사륜구동 버전으로, 주행거리는 675km다.

신형 란치아 감마는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가치를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한 모델이다. 란치아는 이 차를 이탈리아의 우아함, 혁신성, 효율성을 보여주는 최첨단 표현으로 설명한다.
멜피 공장에서의 생산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다. 유럽 시장을 겨냥해 설계되고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이 모델은, 제조 기술과 최신 기술력을 보여주는 차종으로 자리한다.
유럽 주문 접수는 올여름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