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리콜 사태! 안전 불안감 고조되나?

타카기 케이 | 2026.03.16

혼다 기술공업은 3월 12일, 이륜차 혼다Rebel 250』과 『CL250』의 시건 장치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국토교통부에 리콜을 신고했다.

대상은 2022년 12월 14일부터 2025년 3월 19일까지 생산된 두 차종으로, 리콜 규모는 총 3만1,470대다. 이 가운데 Rebel 250이 2만2,666대, CL250이 8,804대다.

결함의 내용은 시건 장치에서 핸들 락을 고정하는 볼트의 조임 방식이 부적절해, 볼트의 체결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상태로 계속 운행하면 볼트가 풀려 정차했을 때 핸들을 잠그지 못할 우려가 있다.

더 나아가, 빠져나온 볼트가 프레임 사이에 끼이면 최악의 경우 조향이 되지 않아 넘어질 위험도 있다. 해당 결함이 보고된 건수는 1건이며, 관련 사고 보고는 아직 없다.

혼다 기술공업은 개선 조치로 모든 차량의 핸들 락 고정 볼트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규정 토크에 맞춰 다시 조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부품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먼저 결함 내용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부품 확보가 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다시 연락해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