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기연공업이 이륜차혼다 『CBR600RR』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리콜을 신고했다. 엔진 실린더 가공 공정 관리가 부적절해 실린더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주행 중 엔진오일이 연소실로 빨려 들어가 연소되고 오일 소비량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오일 윤활 불량으로 이상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상태로 계속 운행할 경우 주행 중 엔진이 파손돼 후륜이 잠기면서 전도 사고가 나거나,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개선 조치로, 모든 차량의 엔진을 점검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양품 실린더가 조립된 엔진 서브 어셈블리로 교환한다. 또한 이상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엔진 전체를 어셈블리 단위로 교환한다.
리콜 대상은 2024년 1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15일 사이에 제작된 “8BL-PC40”으로, 대상 대수는 2,389대다. 현재까지 확인된 결함 건수는 8건이며, 관련 사고 발생 보고는 없다.
참고로, 이번 건은 2025년 12월 18일자 신고 번호 “5748”로 이미 리콜이 신고된 사안이지만, 원인이 규명되고 대책이 확정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