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i Mobility Japan이 오키나와 지역에서 신규 서비스 ‘DiDi 대형 왜건’을 시작했다. 최대 5명까지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차량을 제공해, 여유 있는 실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호출 서비스다.
오키나와는 일본 내 여행객은 물론 방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대표 관광지로, 나하공항을 기점으로 한 관광·레저 이동 수요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반면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거나, 대형 캐리어·레저용품 등을 들고 이동해야 할 때는 일반 택시만으로는 탑승 인원과 적재 공간 모두에 제약이 생기기 쉽다.
오키나와 지역 점유율 1위 택시 앱인 DiDi는 이러한 관광객과 현지 이용자의 다양한 이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왜건 서비스를 도입했다. 보다 넉넉한 공간과 편의성을 앞세워, 기존 택시를 보완하는 한층 여유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제공 범위는 오키나와 본섬 전역이며, 실시간 호출과 사전 예약 호출 모두 지원한다. 결제는 앱 내 결제만 가능하며, 차량 내에서의 현장 결제는 할 수 없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목적지를 입력한 뒤 ‘대형 왜건’을 선택하고, 승차 지점을 확인한 후 주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 서비스는 여행업법에 근거해 DiDi Mobility Japan이 제공하는 정식 상품이다.
예약 관련 규정도 명확히 제시됐다. 출발지와 목적지 중 하나라도 나하공항 또는 나하 크루즈 터미널인 경우, 예약을 취소하면 5,000엔(약 4만 5,450원)의 취소 수수료가 부과된다. 다만 예약 시각 12시간 전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다. 또한, 운전기사가 주문을 수락한 뒤 3분 이내에 취소할 경우에도 취소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