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전지는 JA미쓰이 리스 주식회사, JA미쓰이 리스 오토 주식회사 및 JA미쓰이 스트래티직 파트너즈 주식회사와 자본·업무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배터리 진단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하고, 배터리 가치 평가의 고도화를 통해 순환경제 전환을 앞당기려는 데 목적이 있다.
EV와 하이브리드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는 더 이상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평가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동시에 리스 만료 차량의 잔존가치 산정, 중고 EV 시장의 가격 투명성 확보, 재사용·리퍼포즈 과정에서의 안전성 평가, 재활용 공정에서의 리스크 관리 등에서 배터리 상태를 신속하고 높은 정밀도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지는 지금까지 여러 리스사와 사업회사 등과 협력해 배터리 진단 기술의 실증과 현장 적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제휴에서 전지는 보유한 비파괴 진단 기술인 ‘SCI법’과 AI 분석 기반을 JA미쓰이 리스 그룹의 금융 기능, 영업 기반, 고객 네트워크와 결합해 EV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를 한층 정교하게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배터리 상태와 연동되는 신규 솔루션을 함께 모색하고, 재사용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실제 운용 환경에서 배터리 진단 데이터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히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전지는 그동안 기술 개발과 공동 실증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진단 장비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도입을 확대해 양산과 사업 확장의 단계로 본격적으로 이동한다는 방침이다. 진단 건수가 늘어날수록 데이터가 축적되고 분석 정밀도가 높아져,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성장의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지는 앞으로 제조 체제 강화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배터리 가치 평가의 사회적 표준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는 앞으로도 금융·모빌리티·재사용 분야의 폭넓은 파트너들과 손잡고 배터리 진단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그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 배터리 상태를 정확히 읽어내고 그 가치를 투명하게 ‘보이게 만드는’ 일은 지속 가능한 배터리 활용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에 가깝다. 전지는 배터리 가치 평가를 사회 인프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 아래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