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시온휠즈(Maxion Wheels)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 위치한 스틸 휠 공장에 새로운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벨드로라 멕시코가 설비를 구축한 것으로, 재생에너지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노력에서 의미 있는 분기점을 찍었다. 이 설비는 회사가 전 세계에서 운영하는 아홉 번째 태양광 발전 시설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설비 용량은 499kW이며, 1073장의 태양광 패널이 사용됐다. 연간 약 919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매년 약 617톤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향후 10년간 나무 1만 200그루 이상이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며, 공장 제조 공정의 탈탄소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산루이스포토시 공장의 설비 도입은 이오크페 마키시온과 이벨드로라가 멕시코에서 전개 중인 세 가지 태양광 프로젝트의 하나다. 2024년 가동을 시작한 치와와 공장의 태양광 설비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코아우일라주 카스타뇨스 공장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앞으로 수개월 내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마키시온휠즈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전략 ‘로드맵 제로(Roadmap Zero)’를 뒷받침하는 성격을 갖는다. 이 전략은 2040년까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넷 제로 배출을 달성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분명히 보여준다.
산루이스포토시주의 주도에 자리 잡은 마키시온휠즈 공장은 1996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스틸 휠 생산을 전담하고 있다. 시설 면적은 약 7만㎡에 이르며,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에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공급하고 있다.
이벨드로라 멕시코는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이 가운데 99%가 멕시코 현지 인력이다. 지난 25년 동안 멕시코 에너지 개발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 12개 주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풍력·태양광·복합화력·열병합발전 등 15개 발전소에 분산된 2600MW 이상의 발전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천 개의 산업·상업 고객에게 청정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마키시온휠즈는 스틸 및 알루미늄 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개인 모빌리티부터 상용 운송, 농업, 방위, 오프하이웨이 차량용 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전 세계 5대륙 15개국 32개 거점에서 1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유럽·아시아에 첨단 기술센터를 운영 중이다. 연간 5000만 개에 달하는 휠을 생산하며, 세계 최대 규모 휠 생산업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