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트럭 바디를 제조하는트란텍스는 2월 18일, 자사가 바디를 장착(가장)한 대형 트럭 4종에 대해 리콜을 국토교통부에 신고했다.
리콜 대상은 트란텍스가 바디를 장착한 히노 ‘프로피아’, 이스즈 ‘기가’, 미쓰비시후소 ‘슈퍼 그레이트’, UD ‘트럭스쿠온’ 등 4개 차종 15개 형식 가운데, 2014년 5월 9일부터 2017년 8월 21일 사이에 제작된 526대다.
윙 파워 유닛 장착 브래킷에서 용접 관리가 부적절해, 일부 부품의 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태로 운행을 계속하면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 등으로 용접 부위에 균열이 생기고, 균열이 진행돼 파단에 이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윙 파워 유닛이 탈락해 도로에 떨어지고,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
이번 문제와 관련해 트란텍스는 사용자에게 다이렉트 메일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알린 뒤, 모든 대상 차량에 대책품 브래킷을 추가로 장착하기로 했다.
이 사안과 관련된 결함 신고는 지금까지 36건 접수됐으며, 사고 발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