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이드는 2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주식회사 webCG의 전 주식을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의결했다. 실제 주식 양도는 2월 27일에 이행할 예정이다.
이드는 자동차 종합 정보 플랫폼 ‘レスポンス(리스폰스)’를 비롯해 여러 자동차 관련 미디어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webCG’가 새로 합류하면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자동차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드는 ‘AI 미디어 컴퍼니’를 내걸고 21개 장르, 84개의 디지털 미디어를 운영 중이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レスポンス(리스폰스)’, ‘CARTUNE’, ‘e연비’, ‘Push on! Mycar-life’, ‘[HYPEMOD]’, ‘CAR CARE PLUS’ 등을 전개하며, 뉴스, 비즈니스, 취미, 정비, 이벤트, 커뮤니티 운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접점을 구축해 왔다.
한편 ‘webCG’는 자동차 전문지 ‘CAR GRAPHIC’의 인터넷 사이트로 1998년에 출범한 이후, 단순한 뉴스를 넘어 시승기, 기술 해설, 에세이 등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 매체는 열정적인 자동차 팬은 물론 완성차 업체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뢰와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이드 그룹은 자사가 가진 사용자 기반, 광고 세일즈 역량, AI 기반 디지털 전개력에 webCG의 편집 역량과 브랜드 파워를 더해 자동차 미디어 사업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등 기술 혁신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100년에 한 번 오는 대전환기’로 불리고 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이드는 기존 자동차 미디어 포트폴리오에 webCG를 더해, 자동차 팬과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드는 2025년부터 ‘자동차 렌터리스 연감’ 발행을 승계했으며, 올해 6월에는 도쿄 마루노우치에서 ‘レスポンス(리스폰스)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iid 5G Mobility’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이들의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드는 이러한 일련의 행보를 통해 자동차 미디어 영역을 중장기 성장 축으로 삼고,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