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데이터 혁신, 위기인가 기회인가?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18

공공교통 오픈데이터 협의회와 국토교통성은 2월 21일 도쿄도 기타구 INIAD 홀에서 ‘공공교통 오픈데이터 챌린지 2025 -powered by Project LINKS-’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철도, 노선버스, 커뮤니티버스, 페리, 셰어사이클은 물론, GTFS-Flex 규격을 기반으로 한 수요응답형 교통 데이터와 국토교통성 ‘호코나비’ 사업과 연계한 보행 공간 네트워크 데이터 등 다양한 공공교통 오픈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모집하는 대회로, 총상금은 300만 엔(약 27,270,000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철도 사업자, 104개 노선버스 사업자, 327개 조직의 커뮤니티버스, 27개 조직의 페리 사업자, 4개 항공·공항 관련 사업자, 2개 셰어사이클 사업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수요응답형 교통과 관련해 3개 사업자와 9개 지자체가 협력해, 전 회차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전이 됐다.

국토교통성 종합정책국 정보정책과의 ‘Project LINKS’와 종합정책국 모빌리티서비스추진과의 지역 교통 DX 추진 프로젝트 ‘COmmmmONS(코몬즈)’가 연계하고, 여기에 국토교통성 ‘호코나비’ 사업과 연계한 지상 28개소와 도쿄도 교통국 오에도선 12개 역 구내 보행 공간 네트워크 데이터도 함께 활용했다. 이를 통해 오픈데이터로 혁신을 이끌고, 이른바 ‘교통 공백’ 해소를 겨냥한 다양한 작품을 공모했다.

최종 심사와 시상식에서는 다수의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13개 파이널리스트 팀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어 현장 최종 심사와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중계도 예정돼 있다.

심사는 공공교통 오픈데이터 협의회 회장인 사카무라 겐 도쿄대 명예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국토교통성, 동일본여객철도, MobilityData, SWAT Mobility Japan, 도요대학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도, 오픈데이터 활용의 파급력, 기술적 완성도, UI/UX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파이널리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Waaalk - 걷고, 타고, 모험으로.’, ‘EkiLink’, ‘에모루트’, ‘커뮤버스를 만들어 보자!’, ‘STAYLINE’, ‘수와레~루’, ‘Safe Pedal’, ‘도쿄 막차 지도 | TOKYO LAST TRAIN MAP’, ‘Traffic Echo’, ‘놋타요’, ‘후미레코’, ‘메구루: 도에이 버스 지연 예측 시스템’, ‘Mobiviz -수요응답형 교통 분석 시스템-’ 등 13개다.

최종 심사와 시상식은 2월 21일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접수 시작 13시 30분) INIAD 홀(도요대학 아카바네다이 캠퍼스)에서 열린다. JR 아카바네역에서 도보 약 10분, 도쿄 메트로 난보쿠선 아카바네이와부치역에서 도보 약 12분 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