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고급 중고 모터홈 사업!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3.03

수입 중고차 판매를 해온 로페라이오는 3월 2일, 수도권 고소득층을 겨냥한 중고 모터홈 사업 “MOTORHOME by L'OPERAIO”를 공식 개시했다.

국내 캠핑카 누적 보유 대수는 역대 최고치인 16만5000대에 도달했고, 판매 총액은 1126억5000만 엔(약 1조 2,300억 원)에 이르며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차 생산 대수 감소로 중고 캠핑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라이프스타일이 바뀌면서 ‘밀집을 피하는 여행’, ‘부부의 제2의 인생’, ‘자유로운 체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 액티브 시니어층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동시에 차량이 대형화되면서 보관 공간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고, 구매 이후 운용까지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 기반을 토대로 ‘안전·안심·쾌적·고급’한 중고 모터홈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출범시켰다.

전담 바이어가 엄선해 매입하고, 정비 이력과 차량 상태, 적합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피아트 ‘두카토’ 등을 포함해 800만 엔(약 7,270만 원)에서 2000만 엔(약 1억 8,200만 원)대까지 주요 모델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사용자로부터의 직매입을 강화해 재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차량 관리 거점을 활용해 사이타마현 도다시에 모터홈 전용 보관 체계를 갖췄다. 사이타마현경이 인증한 보관 시설에서 보관 장소 증명 발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 계약 방식으로 실내·실외 보관을 선택할 수 있고, 외장 세차와 배터리 케어를 기본 서비스로 제공한다. 도심 아파트 거주자의 ‘주차·보관 문제’를 덜어주는 셈이다.

접수는 대수에 상한을 두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이 회사에서 차량을 구매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모터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에 한해, 회사가 차량을 자택까지 배송·회수한다(영업시간 내 한정). 여행 당일 아침에 차량을 가져다주고 귀가 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부담을 최대한 줄인다. 차량 이동에 드는 수고를 최소화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지키는 ‘집사형’ 지원 서비스로, 도쿄도와 사이타마현에서 우선 시작한다.

모터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풀 서브스크립션 플랜과 단품 메뉴, 두 가지 플랜을 마련했다. 실내 클리닝, 리넨 세탁, 폐기물 수거, 20A 상시 전원 공급 등을 전면 대행한다. 사용할 때마다 마치 호텔에 체크인한 듯한 안락함을 느끼며 ‘두 번째 별장’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럭셔리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