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프 공동체 소속인 그린코프 생활협동조합 후쿠오카는 장보기가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을支えるため, 차량 안에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EV 이동판매차 ‘みんなのお店元気カー(민나노 오미세 겐키카)’를 도입한다.
차량 내부에서 직접 쇼핑할 수 있는 EV 이동판매차는 그린코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첫 운행이 시작되는 2월 25일에는 그린코프 종합점이 아니라, 그린코프 무나카타점에서 출발식을 연다.
‘みんなのお店元気カー’는 100% 전기만으로 달리는 EV 트럭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판매 중에도 주행 중에도 배기가스를 전혀 내뿜지 않는다. 기존 이동판매차는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돌리기 위해 엔진을 계속 켜둬야 해서, 판매하는 내내 배기가스가 발생했다. EV 겐키카는 이런 구조를 바꾸면서 환경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정숙성과 안전성까지 끌어올렸다.
차량은 히노의 ‘듀트로 ZEV’를 채택했다. 초저상 화물칸을 그대로 매장으로 활용해, 고객이 차량 안(화물칸 부분)으로 들어가 상품을 고르는 차량 내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뜨거운 햇볕이나 갑작스러운 비 같은 날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이동 판매 시스템을 지향한다.
차량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과 실내에 마련한 포터블 전원을 활용해 전력을 자체 조달한다. 덕분에 냉장·냉동 쇼케이스를 가동할 때도 엔진이 필요 없으며,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동시에 차량 수명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의 이동판매차는 판매 후 남은 냉장 상품을 사무실 냉장고로 옮겼다가, 다음 날 아침 다시 차량에 실어야 했다. EV 겐키카는 야간에도 냉각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상품을 싣는 과정을 반복하지 않고 그대로 다음 날 판매에 나설 수 있다. 작업 효율은 물론이고 상품 관리의 신뢰도까지 함께 높아진 셈이다.
방문지에 도착하면 음악 방송으로 도착을 알리고, 후방 카메라로 주변을 확인한 뒤, 타이어 스토퍼를 설치하는 등 안전을 위한 세부 장비도 빠짐없이 갖췄다.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셈이다.
‘みんなのお店元気カー’는 장보기가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우유, 계란, 고기(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냉동 생선, 수산 가공품), 채소와 과일, 쌀, 조미료, 과자, 국산 밀로 구운 빵, 반찬, 도시락, 화장지, 세제, 생활 잡화 등을 파는 이동판매차다. 단순한 장보기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 고령자를 살피는 생활 안전망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출발식은 2월 25일 오전 9시, 그린코프 무나카타점에서 열린다. 2월 25일 운행 스케줄은 무나카타시와 후쿠쓰시 곳곳을 도는 동선으로 짜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히노사토 7초메 공민관, 히노사토 9초메 집회소, 히노사토 4초메, 하야마 공민관, 마토오카 공민관, 미야지오카 공민관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