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안전벨트로 만든 혁신적 패브릭!

모리와키 미노루 | 2026.02.17

도카이리카는 2월 16일, 업사이클 브랜드 "THINK SCRAP"을 통해 자사 공장에서 발생하는 자동차용 시트벨트 단편을 원료로 한 신소재 "비슈편 재생 시트벨트 원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신소재는 2월 19일과 20일 열리는 "제23회 JAPAN YARN FAIR & THE BISHU ~실과 비슈의 종합전~"에서 처음 공개된다.

도카이리카는 비슈 지역 기업들과 손잡고 시트벨트 단편을 반모·재생해 실로 가공했다. 이어 비슈편 기술로 이 실을 편직해 원단을 완성했다. 자동차 안전 부품에 사용되는 시트벨트의 섬유 특성에 주목해, 실용성과 품질을 모두 충족시키는 재생 원단을 목표로 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단과 함께 티셔츠 시제품도 선보인다. 예상 활용처로는 티셔츠, 폴로 셔츠, 후드티 등 캐주얼 웨어, 브랜드와 기업의 스토리를 전하는 어패럴 아이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실증·공동 개발 프로젝트 등이 거론된다.

도카이리카는 2026년도 안에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시제품 제작과 THINK SCRAP 제품에 이 원단을 적용하는 등의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2027년도 이후 본격적인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을 단발성 한정 제품에 그치지 않고, 산업용으로까지 확장하려는 소재 개발 도전이다. 자동차의 안전을 지켜온 시트벨트를 새로운 소재로 재설계함으로써, 순환형 제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려는 시도다.

전시회는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고묘지 시라야마마에 20에 위치한 이치이 신용금고 아레나 내 "비슈 업사이클 마르셰" 부스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