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재팬은 2월 25일, BMW 22개 차종의 시동 장치(스타터)에 결함이 있다며 국토교통성에 리콜을 신고했다.
대상은 2020년 7월 3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생산된 BMW 318i, 320d xDrive, 420i 쿠페, 420d xDrive 그란 쿠페, 530i 투어링, X3 xDrive20d 등 22개 차종, 총 2만 3,650대다.
스타터의 시동용 릴레이 내구성이 충분하지 않아, 엔진 시동과 아이들링 스톱이 반복되면 접점이 비정상적으로 마모되고 그 과정에서 생긴 마모 분말이 접점 부위에 쌓일 수 있다. 이런 상태로 계속 운행할 경우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최악의 경우 스타터를 작동할 때나 주행 중에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BMW 측은 개선 조치로, 모든 차량에서 해당 스타터를 대책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결함 사례는 4건이며, 이 가운데 3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