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사 첫 전기차 모델 ‘루체’를 공개했다는 소식이다.
오늘 닛케이는 ‘페라리, EV 데뷔…환경 성능과 가속음을 양립’이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했다.
닛케이는 “고성능 엔진을 강점으로 삼아온 고급 스포츠카의 전동화는 자동차 업체들에게 난제”라고 지적하면서도, “엔진음 대신 모터음을 울리도록 공을 들여 환경을 중시하는 부유층을 끌어들이려 한다”고 전했다.

페라리 첫 전기차 ‘루체’는 5인승 모델이다. 최고속도는 300km/h다. 가격은 현지 기준 55만 유로, 약 1억 원대이며 한국 판매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스포츠카는 엔진 회전수 제어 등 내연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주행 경험이 중요하게 여겨져 전동화가 늦은 분야다. 고급 스포츠카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5년 기준 7%에 그친다.
기사에서는 포르쉐의 EV 전략 재검토와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자사 첫 전기차 ‘란자도르’ 출시를 철회한 사례도 언급했다.
스포츠카 업체들이 EV 전략 수정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꿈의 차에 가까운 페라리가, 슈퍼카 전동화라는 난제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