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1월 28일, 오토레이스 우베 Racing Team이 2026년 시즌부터 BMW 모토라드 모터스포츠의 일본 최초 공식 레이싱 팀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BMW 모토라드 모터스포츠는 2026년 시즌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라이더들과 함께 레이싱 패밀리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커스터머 레이싱 부문에서는 202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여러 챔피언십에서 다수의 팀이 경쟁에 나선다. 그 가운데 미국의 Orange Cat Racing, 영국의 8TEN Racing, 일본의 AutoRace Ube Racing Team 등 세 팀이 BMW 모토라드 모터스포츠를 대표한다.
AutoRace Ube Racing은 지난해 MFJ 전일본 로드 레이스 선수권 JSB1000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와 볼도르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BMW 모토라드 본사로부터 공식 팀의 일원으로 인정받았다. 일본 레이싱 팀이 해외 메이저 내구 레이스에 BMW 공식 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올해로 창단 5년 차를 맞은 오토레이스 우베 Racing Team은 BMW M1000RR을 베이스 머신으로 삼아 FIM 세계 내구 선수권 4개 전 경기에 풀 시즌으로 나선다. 팀은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채택했으며, 아래 세 명의 라이더 라인업으로 시즌을 치른다.
우라모토 노부미츠는 2025년 MFJ 전일본 JSB1000 시리즈 종합 3위를 기록한 일본인 라이더로, 내구 레이스에서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뱅 긴톨리는 전 FIM 슈퍼바이크 세계선수권 챔피언이자 FIM 세계 내구 선수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프랑스 출신 베테랑이다. 한네스 수머는 내구 레이스와 슈퍼스포츠 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스토니아 출신의 유망한 젊은 라이더다.
팀 매니저는 BMW 모터스포츠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한 경력을 지닌 이가미 츠네타카가 맡아, 레이스 전략 수립과 팀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2026년 FIM 세계 내구 선수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라운드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2라운드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스파 8시간 내구 레이스, 3라운드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스즈카 8시간 내구 레이스, 4라운드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에서 치러지는 볼도르 24시간 내구 레이스다.
BMW 모토라드 재팬은 오토레이스 우베 Racing Team과 손잡고 일본을 대표하는 강력한 팀 체제를 구축해, 국내외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