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어시스트는 운송사업자를 위한 기간계 시스템인 「Navisia 운송판매 클라우드」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배차·노무·수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해 중소·중견 운송사업자가 직면한 기사 부족, 노동시간 규제 강화 문제에 대응하도록 돕는다.
기존에 별도로 제공하던 캐리어카(육송)용과 일반 화물용 기능을 통합하고, 완전 SaaS형으로 전환해 도입과 운영을 더 유연하게 만든 차세대 운송 관리 시스템이다.
운송업계에서는 이른바 ‘2024년 문제’로 노동시간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계(중継) 운송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인력 부족 심화, 2025년 4월 시행 예정인 개정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 대응 등 복합적인 과제가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현장 경험이나 ‘감’에 의존해 배차·수지를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적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영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나브어시스트 로지스틱스사업부는 운송업 특화 시스템 벤더로서, 기존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축적한 방대한 운행·수지 데이터와 현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쌓은 업계 노하우를 토대로, 배차·노무·수지 정보를 통합적으로 시각화해 데이터 중심 경영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시스템 신규 버전을 개발했다.
주요 기능 가운데 ‘기능 통합 아키텍처’는 육송과 일반 화물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 운송 형태가 바뀌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업태가 다른 차량과 기사를 한 번에 관리하고, 차량 가동률과 적재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 배차를 지원한다.
‘물류 2법’ 대응 기능은 중계 지점 관리, 기사 교대, 수지 계산을 자동화해 간선·지선 운송을 포함한 전체 운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시간대별 가동 상황을 시각화하고, 노동시간 규제에 맞춘 배차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간축 배차(간트 차트) 기능도 탑재했다.
「Navisia 승무원 시계」와 연동하면 배차 담당자가 사전에 노동·구속 시간을 파악한 뒤 배차할 수 있다. 실제 운송체제 관리부와, 개정 화물자동차운송사업법 24조에 근거한 운송 의뢰 서류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경영력 강화를 위한 분석 기능으로는 매출 현황, 차량 가동률, 수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화주별·차량별·기사별 수지를 정밀하게 분석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물량을 드러내고, 운임 재조정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완전 SaaS 전환에 따른 운영 혁신 측면에서, 월 정액제 요금 구조를 도입해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단기간 내 시스템 가동을 가능하게 했다.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법 개정과 업무 변화에 맞춘 기능을 계속 추가한다. Azure 기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보안·가용성·확장성을 확보했으며, Windows 11에도 완전 대응한다.
기존에 종이와 엑셀로 나눠 처리하던 배차·청구·경비 관리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사무 업무를 약 30% 줄이고 배차 업무의 개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임·원가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과 수지 분석 기능은 수익성이 낮은 물량을 재검토하고 운임 협상을 뒷받침해 평균 5~10% 수준의 운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실제 운송체제 관리부와 24조 관련 서류를 자동 생성해 법규 준수와 컴플라이언스 강화도 동시에 도모한다.
중계 운송 관리, 시간축 배차, 통합 대시보드 등 최신 법규와 업무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을 기본 탑재해, ‘감과 경험’ 중심 운영에서 ‘데이터에 근거한 경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이 시스템의 핵심 차별점이다. 설립 50년에 이르는 업계 활동을 통해 축적한 업무 노하우에 클라우드 특유의 확장성과 연동성을 더한 업계 특화 시스템으로, 이미 다수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요금 체계는 SaaS 버전 기준으로 월 정액제 플랜(이용 ID 수에 따른 과금, 옵션 서비스 제공)을 마련했다. 개별 전용 클라우드 환경 지원도 가능하며, 기간 한정 무상 트라이얼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