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큐슈가 스마트폰으로 열차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JR큐슈 트레인 내비’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정차역과 승강장 정보는 물론, 열차 지연·운휴 정보, 실시간 열차 위치, 발차 순서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타려는 열차가 제시간에 오고 있는지”, “지금 어디를 달리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매일의 출퇴근·등교부터 주말 여행과 관광까지 폭넓은 이용을 뒷받침한다.
출근·등교가 몰리는 아침 시간대에는, 집을 나서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운행 상황을 먼저 확인해 여유 있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악천후나 운행 차질이 발생했을 때도 “태풍 때문에 열차가 늦는다는데, 지금 어느 구간까지 와 있는지”, “운행을 재개했다는데, 다음 열차는 언제 오는지” 같은 궁금증에 대해, 실시간 열차 위치와 지연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를 통해 그대로 기다릴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지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JR큐슈 노선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나 해외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다. “이 열차가 이 역에 정차하는지”, “쾌속과 보통열차 가운데 어느 쪽이 먼저 도착하는지”를 정차역과 시간 정보를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열차를 잘못 타는 실수를 미리 막을 수 있다.
열차 시간표·승강장 정보 화면에서는 “몇 시 몇 분에, 몇 번 승강장에서 출발하는지”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돼 있다. 정차역 확인 기능을 이용하면 “이 열차가 어느 역에 서는지”도 바로 알 수 있다. 실시간 열차 위치 기능은 “지금 열차가 어느 구간을 운행 중인지”를 화면에 표시한다. 지연·변경 정보 화면에서는 ‘지연’, ‘운휴’, ‘승강장·행선지·편성 변경’, ‘임시 정차’ 등 최신 운행 상황을 제공한다. 지연 등이 발생하면 안내 메시지를 통해 운행 중지 여부와 운행 재개 예상 시각 등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려 준다.
지원 언어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다. 해외 관광객도 언어 장벽에 대한 부담 없이 규슈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상 노선은 가고시마 본선, 닛포 본선, 나가사키 본선, 사세보 선, 가시이 선, 지쿠호 본선·사사구리 선(후쿠호쿠 유타카 선·하라다 선·와카마쓰 선), 미야자키 공항선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JR큐슈 앱, 주요 역에 비치된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JR큐슈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 가입도 필요 없다.